이글루스 로그인


보안관





 사실 이 작품에 대해서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잘 쳐봐야 적당한 시간때우기용 영화겠거니하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의외로 괜찮은 작품이었어요...

 예고편만 보았을 때는 '저거 민폐만발형 주인공 나왔구나' 싶었지만

 민폐의 정도가 '생각만큼' 심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민폐가 아주 없었던 건 아님)...

 오히려 전직 형사로서의 경험을 통해 그 지역에서 자리매김해온 모양새의 캐릭터였는데

 5년 전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로 조우했던 구종진(조진웅)과 다시 조우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된 이야기는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코믹 수사물로서 적절한 완성도를 갖춘 모습이었습니다...

 거기에 복선을 다루는 솜씨도 예상외로 괜찮았어요...

 그렇다보니 이야기가 심히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요...

 한편 개그 요소를 보노라면 주인공을 연기했던 이성민보다 덕만 역의 김성균 쪽이 더 활약했다고 보는 바,

 작중에서 가장 험하게 굴려졌던 캐릭터지만 그 덕분에 개그가 살아있었다는 느낌이에요...

 모처럼 재미있는 상남자들의 활극을 볼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제가 내리는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작중에 '영웅본색' 관련 요소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 작품을 재미있게 보았다면 이 작품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Uglycat | 2017/05/03 16:24 | 영화의 전당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Uglycat.egloos.com/tb/588952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카야jack at 2017/05/07 13:49
오...영웅본색 을 닮았다니 기대되는군요..

사나이들의 감슴뜨거워지는 우정 이야기가 매력 이었는데....
Commented by Uglycat at 2017/05/07 13:59
이번 건 우정 요소는 강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