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05일
범죄도시
2010년대 들어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마동석,
근래 들어 여러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하며 각 작품마다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그런 그가 역대급 하드캐리를 시전한 작품이 이번에 나왔습니다...
실제 사건을 재구성하여 만들어졌다는 이 작품은
마동석의,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을 위한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도입부에서부터 남다른 인상을 안겨주는 행보를 보인 그의 캐릭터는
이야기를 거듭할수록 비범함에 비범함을 거듭하는 미친 행보를 과시했습니다...
평론가들의 반응 중 '마동석 주연의 슈퍼히어로 무비'라는 식의 평이 여럿 있었는데
확실히 그런 반응이 나올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모습이었어요...
그런 마동석만큼은 아니지만 윤계상의 무자비한 악역 연기도 상당히 인상적이었고요...
한편 이 작품은 19금 등급인 만큼 잔혹한 장면이 여럿 나옵니다만
예상 외로 웃기는 내용 또한 담고 있었습니다...
살짝 과장 보태어 말하자면, 마동석의 손짓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이 자지러지더라고요...
내용 측면을 보면 대충 '추격자' + '베테랑'이라는 느낌이 드는 내용이었는데,
그 퀄리티는 이런 류의 작품이 보여주는 평균적인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보니 캐릭터가 강하게 인상에 남는 작품이었네요...
제가 내리는 평점은 10점 만점에 7.9점,
위에 '추격자' 얘기가 나와서 말입니다만,
'추격자'의 주연이 김윤석이 아닌 마동석이었다면 완전 통쾌한 작품이 되었을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추격자'는 별로 좋은 인상을 얻지 못했습니다만)
# by | 2017/10/05 20:35 | 영화의 전당 | 트랙백 | 덧글(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ㄷ...드디어...!!